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새 날을 허락하시어 주님
앞에 마음을 새로이하는 은혜를 허락하시어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돌려주시어 새해를 예배가운데 준비하게하시고 맞이하게하시니 이 자리가 참으로 영광되고 복됩니다.
지난날들 동안, 지키시고 돌보시는 주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많고 많은 일들 가운데 우리의 삶과 건강을 지키시고 삶의 자리에서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약한 우리는, 받은바 은혜를 잘 지키기 못하고 마음을 주님께로 온전히 돌리지 못하였습니다. 우리 스스로와 주님을 알고계시듯 우리는 세상 가운데 흔들렸고 때로는 그 길을 더 즐거워하였습니다. 걷기만해도 혹은 들을수만 있게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많은 사람들도 있사온데 우리는 받은바 은혜를 너무나 당연히 여기는 삶이었습니다. 주님, 주님 앞에 우리의 지난날의 모습을 회개함으로 나아갑니다. 그래서 이 시간이 더욱 값집니다. 2016년에는 우리 삶의 이유를 찾게하시고 우리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분명히하게 하여 주시옵고, 삶의 태도와 기준을 어디에 향해야하는지 우리에게 지혜를 허락하여주시옵고 순종하게하여주시옵소서.
우리 가온누리교회 가운데 허락하신 전도사님과 그의 가정가운데 2016년에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만남으로 채워나가는 삶을 허락하시고 무겁고도 외로운 자리임을 압니다. 그래서 더욱 주님의 은혜를 구하옵니니 강한 믿음과 마음을 허락하시고 굳건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가온누리를 지난 삼년동안 지키시고 세워나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힘은 약하나 주님이 함께하실때에 그 무엇보다 강함을 또한 믿습니다. 주의 전을 지키시고 이 곳이 주님의 자녀들이, 또 하나의 교회되는 우리가 주님을 만나며 주님 앞에 하나되는 자리가 되게하여주시옵고 주님을 나누고 함께하는 자리가 되게하여주시옵소서. 2016년에도 기도와 찬양 울리고, 주의 말씀과 사랑이 우리로부터 또 우리 주변으로 전해는 우리 가온누리교회, 주의 아들 딸들 되게하여주시옵소서.
한치 앞도 알수없사오나 주님이 우리를 우리보다 사랑하시고 우리를 놓지 아니하시기에 든든한 아버지 손을 꼭 잡은 어린아이와 같이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주여, 이제 마음을 새로이하고 맞이하는 삶 가운데에 주님을 향한 감사를 잃지 않게하시고 주님을 더욱 알아가며 말로 할수없는 구원의 기쁨을 알게하시고 받은바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주의 자녀들과 되게하여주시옵소서.
2016년에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함께하실줄 믿사오며 사랑이시고 빛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