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0일 수요일 가온누리 교회 새벽예배 방송

마가복음 5장 1~20절

1-5 그들은 바다 건너편 거라사 사람들의 지방에 이르렀다. 예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 묘지에서 어떤 미친 사람이 그분께 나아왔다. 그는 거기 무덤 사이에서 살았다. 아무도 그를 잡아 둘 수 없었다. 사슬을 채울 수도, 결박할 수도 없었다. 사람들이 여러 번 사슬과 밧줄로 묶었지만, 그때마다 그는 사슬을 부서뜨리고 밧줄을 끊어 버렸다. 아무리 힘센 사람도 그를 꺾을 수 없었다. 그는 밤낮으로 무덤과 산을 어슬렁 거리면서, 고함을 지르고 뾰족한 돌로 제 몸을 마구 상하게 했다.

6-8 그가 멀찍이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그분 앞에 경배하며 엎드렸다. 그러고는 고함지르며 따졌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무슨 일로 내게 간섭합니까? 제발, 나를 괴롭게 하지 마십시오!” (예수께서 이미 그 악한 귀신에게 “나오너라! 그 사람에게서 나오너라!” 하고 명령하신 뒤였다.)

9-10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셔따. “네 이름이 무엇이나?”

그가 대답했다. “내 아름은 패거리입니다. 난동을 부리는 패거리입니다.” 그는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쫓지 말아 달라고 예수께 애원했다.

11-13 마침 근처 언덕에서 큰 돼지 떼가 땅을 파헤치며 먹을 것을 찾고 있었다. 귀신들이 예수께 애걸했다. “우리를 돼지에게 보내셔서 그 속에서 살게 해주십시오.” 예수께서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돼지 떼의 형편은 그 사람의 형편보다 더 나빠졌다. 돼지들이 미쳐서 벼랑으로 우르르 몰려가더니, 바다에 바져 죽은 것이다.

14-15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쳐서, 시내와 마을에 그 이야기를 전했다. 다들 어찌된 일인지 보고 싶어 했다. 사람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보니, 미친 사람이 단정한 옷차림과 멀쩡한 정신으로 앉아 있었다. 그는 더 이상 걸어 다니는 정신병원이 아니었다.

16-17 그 일을 처음부터 목격한 사람들이 귀신 들린 사람과 돼지 떼에게 벌어진 일을 그들에게 말해 주었다. 그들은 처음에는 두려워하다가 나중에는 언짢아했다. 돼지들이 익사한 것 때문에 기분이 상했던 것이다. 그들은 예수께 그곳을 떠나 다시는 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18-20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한테서 놓인 그 사람이 자기도 함께 가게 해달라고 간청했으니 그분은 허락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네 집, 네 가족한테 가거라. 주께서 무엇을 하셨고, 어떻게 너를 불쌍히 여기셨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하여라.” 그 사람이 돌아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행하신 일을 ‘데가볼리'(열 성읍) 근방에 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동네의 화젯거리였다.

 

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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