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단순성과 성실성으로 무장하라!
본문 : 마가복음 2장 1절~12절
1-5 며칠 후에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돌아오시자, 그분이 집에 계신다는 소문이 퍼졌다. 무리가 문 앞을 꽉 메워서 아무도 드나들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말씀을 가르치고 계셨다.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들려서 예수께 데려왔다. 사람이 많아서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자, 그들은 지붕을 뜯어 내고 중풍병자를 들것에 달아 내렸다. 그들의 담대한 믿음에 감동하신 예수께서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아들아, 내가 네 죄를 용서한다.”
6-7 거기 앉아 있던 몇몇 종교 학자들이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며 말했다. “저렇게 말하면 안되지! 저것은 신성모독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죄를 용서하실 수 있다.”
8-12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곧바로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 그리 의심이 많으냐? 중풍병자에게 ‘내가 네 죄를 용서한다’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라’고 말하는 것 중에 어느 쪽이 더 쉽겠느냐? 내가 인자인 것과 내가 어느 쪽이든 행할 권한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겠다.” (그러고는 중풍병자를 바라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일어나거라. 네 들것을 들고 집으로 가거라.” 그 사람은 그 말씀대로 일어나서, 들것을 가지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걸어 나갔다. 사람들은 도무지 믿기지 않아 자신들의 눈을 비볐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말했다. “우리 평생에 이런 일은 처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