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5일 가온누리 교회 묵상

섬김을 위한 궁핍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고후 12:15)

 

인간적인 사랑은 대가를 바랍니다. 그러나 바울은 말합니다. “여러분이 나를 사랑하든 말든 개의치 않습니다. 나는 기꺼이 나 자신을 여러분을 위하고 또 여러분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내가 궁핍하게 될지라도 완전하게 내어주겠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섬김 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 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고후8:9). 곧 바울의 봉사관은 정확하게 예수님의 그것과 같았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얼마나 분에 넘치도록 내어주는가에 대해 관심이 없 습니다. 나는 그 일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섬김은 바울에게 기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에 대한 현대 교회의 개념은 예수 그리스도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예수님 에 의하면, 하나님의 종은 주님을 섬기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의 사회주의를 초월하는 사회주의자이였습니다. 주님은 주의 나라에서는 가장 위대한 자가 모든 사람들을 섬기는 종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의 진가 는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의 발을 씻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에게는 중요하 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치러야 할 희생이 어떠한 것이든 개의치 않고 다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지대한 관심에 호응 하기를 기뻐했습니다. 우리는 머릿속으로 계산하면서 주의 일에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나 를 거기로 보내시면 사례는 얼마나 할까? 날씨는 어떻지? 나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줄 까? 나도 사람인데 주변 환경에 신경 쓰는 것은 당연하지.” 이러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조건을 따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어떠한 조건도 붙인 적이 없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성도의 개념을 그의 삶 속에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단지 복음만 전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손에 붙들린 바 되어 다른 영혼들을 위해 ‘찢겨진 빵’이 되고, ‘부어지는 포도주’가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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