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2일 가온누리 교회 묵상

영적 불굴의 자세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 46:10)

 

불굴은 인내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는 절대적인 확신과 그 소망을 바라며 인내하는 것이 합쳐질 때, 이를 불굴이라고 합니다. 불굴은 실패할까 두려워 매달려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그의 영웅이 패하지 않을 것을 강하게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최대의 두려움은 자신들이 망하게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패배하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었습니다. 곧 주께서 보장하셨던 사랑, 공의, 용서, 자비가 결국 승리하지 못하고 수포로 돌아갈지도 모 른다는 두려움이었습니다. 이때 영적 불굴을 촉구하는 음성이 들립니다. 그 음성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그냥 뎐디라는 음성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결코 패배하지 않으신다는 확신 가운데 구체적으로 일을 진행시켜 나가라는 음성입니다. 만일 당신의 소망이 지금 난관을 겪고 있다면, 이는 그 소망이 정결케 되고 있다는 뜻입 니다. 고결한 꿈과 소망은 반드시 실현됩니다. 인생에서 힘든 것 중 하나는 하나님을 기다 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계3:10) 그러므로 영적으로 불굴의 자세를 지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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